SBS Biz

8월 취업자 45만명 증가…실업자는 전년比 24% 감소

SBS Biz 정인아
입력2019.09.11 09:18
수정2019.09.11 10:35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5만명 이상이 늘어나면서 2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정인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대폭 늘었어요?

[기자]



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735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2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7년 3월에 취업자 수가 46만3천명 가량 늘어난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건데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4천명 가량 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사상 최악의 고용상황이 나타난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실업자 수는 줄어들었네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총 85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3%가 감소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 보면 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0%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40대 고용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네, 연령별 고용률을 보면 40대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또 연령별 취업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과 50대, 2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늘어난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12만 7천명이, 30대는 9천여 명이 줄어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40대와 제조업 취업자 수의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CNBC 정인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인아다른기사
한화 '경영 승계' 속도…장남 김동관, 부회장 승진
'빈 박스' 배송한 쿠팡, 뒤늦게 사전예약 혜택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