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충전소’ 도심으로…3년간 10배 이상 확장한다
SBS Biz 권세욱
입력2019.09.10 17:24
수정2019.09.10 18:07
[앵커]
궁극적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차.
하지만 충전소 등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바뀔 것 같습니다.
권세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연수구에 사는 이창근 씨는 수소를 충전하기 위해 서울 양재까지 왔습니다.
[이창근 / 인천 연수구 : 수소 충전을 하려면 여기까지 와야 하니까, 40~50분씩 시간을 뺏기니까,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점이 있죠.]
충전소가 정상 운영되는지 미리 살피는 것도 부담입니다.
[백종운 / 서울 강남구 : (장거리를) 가는 중에 충전소를 꼭 경유해서 가는 노선을 정하게 되는데, 이용자가. 그런데 그 중에 한 군데가 고장이라도 날 경우에 그 노선 자체를 변경해야 되고 취소해야 하는….]
앞으로 수소차 소비자들은 이런 불편함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현황 국회를 시작으로 인천 남동과 서울 강동을 비롯해 도심과 지방 곳곳에 충전소가 들어섭니다.
현재 28곳인 수소충전소는 오는 2022년까지 10배가 넘는 310곳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 탄소경제를 수소경제로 탈바꿈해 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수소충전소를 지원할 다른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일본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900곳 이상 세울 계획입니다.
중국도 수소차 굴기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4만대 수준인 세계 수소차 시장은 3년 뒤에 2배 이상 늘어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놓고 우리 정부와 기업도 본격적인 인프라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궁극적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차.
하지만 충전소 등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바뀔 것 같습니다.
권세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연수구에 사는 이창근 씨는 수소를 충전하기 위해 서울 양재까지 왔습니다.
[이창근 / 인천 연수구 : 수소 충전을 하려면 여기까지 와야 하니까, 40~50분씩 시간을 뺏기니까,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점이 있죠.]
충전소가 정상 운영되는지 미리 살피는 것도 부담입니다.
[백종운 / 서울 강남구 : (장거리를) 가는 중에 충전소를 꼭 경유해서 가는 노선을 정하게 되는데, 이용자가. 그런데 그 중에 한 군데가 고장이라도 날 경우에 그 노선 자체를 변경해야 되고 취소해야 하는….]
앞으로 수소차 소비자들은 이런 불편함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현황 국회를 시작으로 인천 남동과 서울 강동을 비롯해 도심과 지방 곳곳에 충전소가 들어섭니다.
현재 28곳인 수소충전소는 오는 2022년까지 10배가 넘는 310곳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 탄소경제를 수소경제로 탈바꿈해 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수소충전소를 지원할 다른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일본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900곳 이상 세울 계획입니다.
중국도 수소차 굴기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4만대 수준인 세계 수소차 시장은 3년 뒤에 2배 이상 늘어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 시장을 놓고 우리 정부와 기업도 본격적인 인프라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스벅 디카페인 '1잔 사면 1잔 더'…아침에 가면 헛걸음?
- 2."172만원 준대서 개인정보 다 넣었더니"...내 정보만 꿀꺽?
- 3.'그때 샀어야 했나 봐'…한때 미분양, 현재는 수억 웃돈
- 4.가정의달 선물 1위는 '현금'…받기 싫은 선물은?
- 5.이 고교 어디야?…동문 선배 "전교생에 100만원씩 장학금"
- 6."점점 작아지네"…고지 없이 용량 줄이면 과태료 문다
- 7.7만5천년 전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공개
- 8.당첨만 되면 수억 로또, 한강변 줍줍 아파트 나온다
- 9."열불 나네" 대출금리 올리면서 예적금은 내려
- 10.하교 후 뭐하고 놀아요? 1위는…'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