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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의 가치는]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향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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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9.10 15:11
수정2020.04.24 16:42

■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만 45조

정부의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보상이 4분기에 본격화하면서 추석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만 7조 원에 육박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이 가세하는 내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는 45조 원 보상이 집행돼, 집값 불쏘시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값 반등  

작년 10월 이후 9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0개월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요 도시 중 서울만 유일하게 오피스텔 매매값이 올라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중해진 청약…계약 포기 속출

서울 등 인기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른 반면 수도권 외곽 등 비인기 지역에선 청약률 저조에 따른 계약 포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예고되면서 청약 수요의 선택이 신중해져, 시세차익에 따라 청약시장도 양극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 집의 가치는' 본격적으로 사연자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Q. 강남구 역삼동 SK리더스뷰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신축 주상복합이 들어서고, 주택이 너무 오래돼서 임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보유하는 게 나을까요, 매도가 나을까요? 

# 해결사 CHECK POINT

- 오피스텔 위치가 강남 경복아파트 사거리

- 2007년에 입주한 102가구로 투룸 오피스텔

- 인근에 역삼 스포월드 부지에 임대주택 22가구 공급 예정

- 반포, 압구정 대단지 아파트촌이 삼성, 역삼동에는 없음

- 오피스텔은 발코니를 전용면적으로 산입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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