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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매매값 반등…주요도시서 서울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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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9.10 13:54
수정2019.09.10 13:54

■ 9월 10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전국 오피스텔 매매값 10달 만에 반등…서울 주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0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1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 7763만 3000원으로 직전 7월보다 3만9000원 올랐습니다.

이 기간 서울은 23만2000원이 올랐는데요.

이는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 세종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겁니다.

가장 큰 가격 하락을 보인 지역은 울산이었으며, 인천, 부산, 대전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연구소 측은 이들 지역은 몇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많았음에도 수요는 늘지 않아 공실이 늘다 보니 몸값을 낮춘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LH, 위례·평택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2차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을 건축하고 임대 운영할 사회적 경제주체를 공모합니다.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공 소유 토지를 임차해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을 건축한 뒤 주거지원 대상자에게 15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인데요.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공모로, 앞으로 4년간 매년 사회임대주택 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모일정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참가의향서 접수하고, 다음달 24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11월 초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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