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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담] 로킷헬스케어 ‘세포’ 공장장이 된 신입사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9.10 10:50
수정2019.09.10 10:50

3D바이오 프린트로 인간의 상처를 치료하는 게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9월10일 방송되는 SBSCNBC 리얼다큐 ‘스마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JOB담 ’(이하 ‘JOB담’) 은 인체장기재생 플랫폼기업 ㈜로킷헬스케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공세미(28)의  일상을 담았다.

그녀가 담당하는 제품은 세포를 재생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파우더다. 이 파우더는 3D 바이오 프린트의 잉크로도 사용된다. 3D 바이오 프린트는 최첨단 기술로 인간의 장기나 조직을 프린터로 뽑아낼 수 있는 기계다. 세포가 프린트 잉크가 되어 살아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제 국내 임상시험이 개시됐다.

그런데, 이렇게 막중한 제품 공정 총괄을 맡은 공 씨는 겨우 입사 6개월 차 신입이다. 주변 동료들은 그녀를 ‘공’장장 이라고 부른다. 제품 생산을 위해 대량의 세포를 키우고 관리하는 과정이 하나의 ‘세포공장’ 같은데다, 공세미씨의 성이 ‘공’ 씨 이기 때문에 신입사원은 덜컥 ‘공’장장이 되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대표는 “젊은 신입사원들이 물질 개발을 책임질 수 있다고 하니 회사에서는 믿고 지원해 줄 따름이다. 입사 2~3주차에는 해외출장도 보내 사업의 한 부분도 맡겨본다. 확신을 가지고 신입사원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경영철학을 밝혔다.

한편,‘JOB담’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SBSCNBC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직업소개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업무 적응기를 소개하며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8화 ‘세포에 푹 빠지다, 신입사원 공세미 공장장’ 로킷헬스케어 편은 9월 10일(화) 밤 10시 SBSCN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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