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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변화] 소방관 처우·복지개선 앞장서는 기업?

SBS Biz 조슬기
입력2019.09.06 20:08
수정2019.09.06 20:34

[앵커]

화마와 싸우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은 '극한직업' 가운데 하나죠.



하지만 이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는 사명감만으로 버티기에는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소방관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국내 한 주류기업이 나섰습니다.

조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전국 소방관들이 화재 구조 현장에 출동한 횟수는 하루 평균 2300여 건, 시간당 무려 100건에 육박합니다.

숨 돌릴 틈 없이 사고 현장을 오가다 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 쉴 곳은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 같은 고충을 전해들은 국내 한 기업이 지난해부터 각 지역 소방서에 휴게공간을 설치해주고 있습니다.

[박찬순 / 소방관 : 저희가 출동이 보통 많다 보니까 자주 이용하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피로가 느껴질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소방관들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와 장학금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장원 / 하이트진로 나눔문화팀장 : (소방관들이) 헌신하는 것에 비해 남들이 많이 알아주지 않고, 이런 부분에서 많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소방관들께서 긍지를 느끼시고….]

이 기업은 소방 장비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은정 / 소방청 소방위 : (화재) 감지기라든가 소화기도 같이 보급하고 그리고 소방 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하면서 대국민 소방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관심과 지원 노력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방화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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