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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Start-Up Seoul : Tech-Rise 2019 패널 토의 개최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09.06 10:14
수정2019.09.06 10:15

서울시 Global ToP 5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5일 Start-Up Seoul : Tech-Rise 2019 스타트업 정책 포럼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패널 토론자는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는 컴퍼니퍼니에이 (조병현 대표), 케이액셀러레이터(소재문 대표), 벤처케피탈리스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김정하 이사),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박진오 전무), 스타트업 두모어(김현선 대표), 열두달(황윤식 대표)이다.

이들은 서울시가 Global ToP 5 창업도시로 성장하고, 서울의 우수 창업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진행하는 황윤식 대표는 글로벌 창업은 새로운 문화권에서의 시도 과정에서 아이템의 유연성 확보와 예측 할 수 없는 리스크에 대비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싱귤래리티대학 Global Startup Program 2019를 수료한 김현선 대표는 실리콘벨리에서 미친 아이디어를 말하는 사람들, 그들을 지지하는 용기와 대담함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이것이 미국이 유니콘을 만들어 내는 이유라면서, 서울시가 글로벌 TOP 5 창업 도시로 도약하려면 훌륭한 글로벌 리더들을 많이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투자 기관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VC) 김정하 이사는 서울시가 글로벌 역량 지표 기준을 세워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창업허브처럼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의 기준 지표에 맞춰 육성된다면, 기업들이 조금 더 고민의 무게가 가벼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에서 조성한 서울핀테크랩을 운영하는케이액셀러레이터의 소재문 대표는 “스타트업은 기업 간 상호 유기적 소통과 협력, 그리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유도하는 공간 ‘서울핀테크랩’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 입장에서의 글로벌 진출은 다른 시장으로 확장이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유니콘 기업 그랩에 투자한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박진오 전무는 국내 유니콘 기업 수가 적은 이유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고 세계 시장을 타케팅할 만한 스타트업이 적기 때문이라며, 국내기업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혁신적 기업가 정신, 세계적 수준의 상품, 정부차원의 혁신 비즈니스에 대한 규제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는 컴퍼니에이 조변현 대표는 지역에서부터 창업해서 서울로 진출하고 서울에서 글로벌로 진출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의 창업 생태계도 활발해지면서, 서울시가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Start-Up Seoul : Tech-Rise 2019 스타트업 정책 포럼을 맡은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하. GEF/이사장. 김대진) 함성룡 이사는 다양한 관점이 모여 끊임 없이 논의하고 성장해가는 서울시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창업허브센터처럼 국,내외 글로벌기업 및 투자자, 창업자가 수시로 소통하는 글로벌창업허브센터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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