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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靑 조국 딸 의혹 부인하자…檢 “수사개입 우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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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9.06 09:39
수정2019.09.06 09:4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금요일입니다.



오늘(6일)도 다양한 이슈들, 조간신문으로 만나보겠습니다.

◇ 청와대·검찰 '조국 수사' 초유의 정면충돌

각종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립니다.

인사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어제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첫 기사, 중앙일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조 후보자 딸이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 검찰'이 공식적 입장을 내놓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표창장 위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청와대는 다시 자료를 내면서 지금까지 수사에 개입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박상기 법무부장관도 검찰 비판에 나서면서 청와대와 검찰의 대결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취소

그런가 하면 대한 병리학회는 이 날 조국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돼 논란이 됐던 논문을 취소했습니다.

학회 이사장은 부당한 논문 저자 표기 등을 취소 이유로 밝혔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폭로도 잇따랐습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조 후보자 딸 조 모 씨가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부산대 의전원 지원 당시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원장으로 있던 동양대 어학교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총장 표창을 받았다고 기재했는데요.

최 총장이 그런 표창을 준 적이 없다고 해 허위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앞서 조 후보자는 딸이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표창장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는데요.

오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 LG화학·SK이노 배터리전쟁 CEO들이 만나 담판 짓는다

기업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양강,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소송에 맞소송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까지 맞소송전을 준비하면서 LG와 SK, 그룹 충돌 구도로 심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는데요.

해당 기업 CEO들이 담판을 짓기로 했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신문입니다.

앞서 LG화학은 SK 이노베이션이 인력을 빼갔고 그 과정에서 다량의 영업 비밀이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반박했는데요.

소송전이 커지자 신학철 LG 화학 부회장과 김준 SK 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추석 직후 회동을 하고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은 회동하더라도 바로 소송을 취하하는 등 합의를 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 대기업-中企·대졸-고졸 '임금差'까지 공개…"사회갈등 더 커진다"

경제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부가 올해 말부터 업종별, 기업 규모별 임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의 자율적 임금 격차 완화를 유도하기 위한  지침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적정 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경제 신문입니다.

고용부는 임금 분포 현황을 매년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다는 임금 분포 현황 살펴보실까요?

1인 이상 사업체 중 3만 3천여 곳이 해당하는데요.

평균 임금뿐만 아니라 상위 25% 근로자와 하위 25% 근로자가 얼마나 받는지, 대졸과 고졸의 임금 차이는 얼마인지 등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임금 공개로 임금 인상 압박을 받게 됐다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 하루 밥은 종이컵 하나, 굶고 또 굶고…10대들의 위험한 다이어트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다이어트하는 여성분들 많을 겁니다.

식단 조절이 다이어트의 80%다 이런 말도 있죠.

그래도 이건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요즘 10대들 중에는 살을 빼기 위해 '거식증'을 동경하는 '프로 아나'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동아일보입니다.

프로 아나는 찬성을 의미하는 프로와 거식증을 뜻하는 애너렉시아의 합성어로 지나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10대 프로아나족 들은 무작정 굶거나 변비약을 30알씩 먹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식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체중을 줄입니다.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10대 프로아나족을 단순히 이상한 아이들로 볼 것이 아니라 이들이 왜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게 됐는지, 배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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