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미중무역협상 재개…트럼프 “화웨이는 협상대상 아냐”
SBS Biz 박규준
입력2019.09.06 09:13
수정2019.09.06 09:45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와 미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미 증시는 이틀째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와 조기 총선이 하원에서 모두 '퇴짜'를 맞았지만, "브렉시트 연기를 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간밤 국제소식, 박규준 기자와 알아봅니다.
미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5일)에 이어 간밤 미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1% 이상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41%, S&P 500은 1.3% 나스닥은 1.75%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미중 무역협상 개최 소식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봐야겠죠?
[기자]
네, 이달 초 양국이 보복관세 난타전을 벌이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투자심리 개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이달 중순엔 '차관급'으로 실무진 협상을 하고, 다음 달 초 미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직접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통화를 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경기지표 부진과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양측이 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아직 협상 결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화웨이 제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 문제로, 현재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고, 중국도 어제, 미국 관세보복에 대한 맞대응 조치였던,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간밤 미 고용 현황 수치는 양호한 것으로 나왔죠?
[기자]
네,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 민간부문 고용이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19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그 전달 수치인 14만2천 명보다 늘었고 시장 전망치인 14만 명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달 증가 폭은 4월에 25만5천 명이 늘어난 이후 4개월래 최고치이기도 합니다.
이런 완만한 경기 확장세 등을 이유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0.5%포인트가 아닌, 0.25%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관리들의 최근 인터뷰와 공개 발언 등을 토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연준은 7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바 있습니다.
[앵커]
브렉시트 이야기 좀 해보죠.
하원의 반란으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는데, 존슨 총리, 계속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한 연설에서 "유럽연합에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동시에 존슨 총리는 "총선을 원하지는 않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브렉시트를 추가 연기하는 데 한 달에 수십억 파운드 비용을 들게 한다"고 조기 총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브렉시트 연기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만큼, 존슨 총리가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음 날인 10월 19일까지 EU와 브렉시트 방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달라고 EU에 요청해야 합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와 미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미 증시는 이틀째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와 조기 총선이 하원에서 모두 '퇴짜'를 맞았지만, "브렉시트 연기를 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간밤 국제소식, 박규준 기자와 알아봅니다.
미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5일)에 이어 간밤 미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1% 이상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41%, S&P 500은 1.3% 나스닥은 1.75%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미중 무역협상 개최 소식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봐야겠죠?
[기자]
네, 이달 초 양국이 보복관세 난타전을 벌이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투자심리 개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이달 중순엔 '차관급'으로 실무진 협상을 하고, 다음 달 초 미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직접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통화를 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경기지표 부진과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양측이 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아직 협상 결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화웨이 제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 문제로, 현재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고, 중국도 어제, 미국 관세보복에 대한 맞대응 조치였던,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간밤 미 고용 현황 수치는 양호한 것으로 나왔죠?
[기자]
네,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 민간부문 고용이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19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그 전달 수치인 14만2천 명보다 늘었고 시장 전망치인 14만 명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달 증가 폭은 4월에 25만5천 명이 늘어난 이후 4개월래 최고치이기도 합니다.
이런 완만한 경기 확장세 등을 이유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0.5%포인트가 아닌, 0.25%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관리들의 최근 인터뷰와 공개 발언 등을 토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연준은 7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바 있습니다.
[앵커]
브렉시트 이야기 좀 해보죠.
하원의 반란으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는데, 존슨 총리, 계속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한 연설에서 "유럽연합에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동시에 존슨 총리는 "총선을 원하지는 않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브렉시트를 추가 연기하는 데 한 달에 수십억 파운드 비용을 들게 한다"고 조기 총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브렉시트 연기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만큼, 존슨 총리가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음 날인 10월 19일까지 EU와 브렉시트 방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내년 1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달라고 EU에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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