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의약품들 가격 내렸다…"연 173억 재정 절감될 것"
SBS Biz 김정연
입력2019.09.04 17:09
수정2019.09.04 17:09
이번 달부터 처방이 많은 의약품들의 가격이 내려갑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4일) 23개 제약사의 의약품 81개 품목의 가격이 이달 1일부터 품목별로 최대 10% 인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하 대상 약품은 전년보다 보험 청구액이 60% 이상 증가하거나, 10% 이상 증가하면서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의약품들입니다.
이번 의약품 가격 인하는 당초 예상보다 판매량이 늘어나 처방액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건보료 부담이 커진 경우,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협상을 통해 약가를 조정하는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른 것입니다.
건보공단은 이번 약가 인하로 연간 173억원의 건보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4일) 23개 제약사의 의약품 81개 품목의 가격이 이달 1일부터 품목별로 최대 10% 인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하 대상 약품은 전년보다 보험 청구액이 60% 이상 증가하거나, 10% 이상 증가하면서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의약품들입니다.
이번 의약품 가격 인하는 당초 예상보다 판매량이 늘어나 처방액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건보료 부담이 커진 경우,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협상을 통해 약가를 조정하는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른 것입니다.
건보공단은 이번 약가 인하로 연간 173억원의 건보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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