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G 배터리전쟁 ‘격화’…정부가 주선한 만남도 무산
SBS Biz 윤지혜
입력2019.08.30 19:37
수정2019.08.30 21:03
[앵커]
SK와 LG가 배터리 문제 전면전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일본발 악재로 두 회사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갈등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에서 LG를 상대로 맞소송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LG화학과 미국 내 자회사를 제소했는데, 특이한 점은 LG전자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임수길 / SK이노베이션 홍보담당 전무 : LG전자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서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ITC와 연방법원에 같이 제소를 하게 됐습니다.]
LG화학도 곧바로 입장문을 냈습니다.
[성환두 / LG화학 홍보담당 상무 : 이번 특허 침해 제소와 같은 본질을 호도하는 경쟁사의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조만간 법적 조치까지도 검토할 것입니다.]
배터리 전쟁은 앞서 LG화학이 지난 4월 배터리 핵심 인력을 빼가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을 상대로 국내에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습니다.
두 회사는 공식적으로는 입장문을 통해 향후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하지만 정부 인사가 나서 주선한 만남도 성사되지 않을 정도로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ITC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SK와 LG가 배터리 문제 전면전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일본발 악재로 두 회사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갈등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에서 LG를 상대로 맞소송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LG화학과 미국 내 자회사를 제소했는데, 특이한 점은 LG전자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임수길 / SK이노베이션 홍보담당 전무 : LG전자는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서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ITC와 연방법원에 같이 제소를 하게 됐습니다.]
LG화학도 곧바로 입장문을 냈습니다.
[성환두 / LG화학 홍보담당 상무 : 이번 특허 침해 제소와 같은 본질을 호도하는 경쟁사의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조만간 법적 조치까지도 검토할 것입니다.]
배터리 전쟁은 앞서 LG화학이 지난 4월 배터리 핵심 인력을 빼가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을 상대로 국내에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습니다.
두 회사는 공식적으로는 입장문을 통해 향후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하지만 정부 인사가 나서 주선한 만남도 성사되지 않을 정도로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ITC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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