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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남 신흥업무지구, 서울 대표 첨단산업 지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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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8.28 13:57
수정2019.08.28 13:58

■ 8월 28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GTX 호재까지…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성장하는 '동강남 신흥업무지구'

송파구 문정동에서부터 강남구 삼성동까지의 업무지구를 이르는 동강남 신흥업무지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문정법조타운을 시작으로 미래형 업무단지, 컬처밸리 등으로 구성된 문정 비즈밸리는 이미 조성을 마친 상태인데요.

여기에 서울시의 도시개발계획인 '2030 서울플랜' 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삼성역을 지나는 GTX-A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면서 조기 착공이 예상됨에 따라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두 달 연속 최고가 경신…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8.6억 돌파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두 달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중위 매매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 매매가격보다 시세 흐름 전망 파악에 유용한 지표인데요.

오늘 KB국민은행 리브온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530만원 오른 8억624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상승했는데요.

강남 11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7905만원으로 전월대비 267만원 올랐고, 강북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853만원 오른 6억16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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