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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따라잡기] 지소미아 전격 종료·한미동맹 후폭풍은·쏟아지는 조국 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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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8.23 16:30
수정2019.08.23 16:3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진행 : 임종윤
- 출연 : 최순애 시사평론가

Q. 청와대가 어제 NSC 상임위 직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전격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일 뿐 아니라 미국 등과 관계를 미루어봤을 때 파기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결국 3년이 채 되지 않아 사라지게 됐습니다. 일단 우리의 자존심은 지켰습니다. 이후 한미일 관계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두고 볼일입니다만, 혹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외교 안보에서 국제적으로 고립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되는데요?

Q. 일본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묵묵부답이지만 다른 관계자들은 한국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일 관계가 더욱 격랑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일본도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됐는데요. 향후 강제징용배상 문제 해결,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Q. 어제(22일) 청와대에서 국립대학교 총장단과 오찬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담회 전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조국 후보자 딸이 받은 장학금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장학금 성격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장학금 성격도 문제지만 장학금을 두 번이나 수령하고 휴학계 후 재등록 하지 않아 제적당한 것은 문제 있지 않습니까?

Q. 단국대는 어제 조사위를 구성했습니다. 논문에 제1저자로 오르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인데요. 조사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계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조 후보자의 딸이 이 연구와 관련해 이미 끝난 연구에 이름을 올렸고 고등학생 신분인데 박사로 표기되는 등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Q. 조 후보자 딸과 연관된 논란이 매일 몇 차례씩 나오고 있어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릴 정돕니다. 조 후보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주변을 챙기지 못했다고 하지만 딸이 의전원을 유급했을 즈음 담당교수를 만났고 그 이후로 각종 의혹이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조 후보자의 딸 소식이 매일 단독으로 나오면서 2030은 분노, 자녀를 둔 4050은 박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대와 서울대 등에서 촛불 집회가 예고돼있는 와중에 고대에서 처음으로 집회 개최를 제안한 사람이 집회를 포기했어요?

Q. 조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확고해지는 모습입니다. 법적 문제가 없다며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비판은 비판이고 임명은 대통령 몫이니 그대로 가겠다는 건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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