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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꿈틀에 주택거래 늘어…강남4구 한달새 48% 급증

SBS Biz 조슬기
입력2019.08.22 11:58
수정2019.08.22 11:58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꿈틀거리자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조슬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주택 거래가 다시 늘었다고요?



[기자]

네,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6만7천 건을 기록해 1년 전보다 5.7%, 전달인 6월과 비교하면 22%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만2천 건으로 전달 대비 무려 36% 이상 급증했고, 수도권이 3만4천 건으로 27% 상승했습니다.

지방도 3만2천 건으로 6월보다 17%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 집값 상승의 발원지인 강남4구는 한 달 새 주택 매매거래가 48%나 급증했습니다.

다만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최근 5년 평균 기준으로는 7월 주택거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 규모는 16만3천 건으로 작년 7월과 비교해 9.7% 늘었습니다.

[앵커]

주택거래가 살아나는 모습과 달리 주택 공급은 여의치 않을 것 같다고요?

[기자]

통계청 집계 결과, 올 2분기 건설업계의 신규주택 수주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어든 9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9조천억 원 이후 5년 만에 최저치인데요.

여기에 최근 발표된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사업성 악화를 우려한 건설사들의 신규주택 수주 기피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수주액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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