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실리콘밸리 반도체업체에 35억 지분 투자
SBS Biz
입력2019.08.22 10:48
수정2019.08.22 10:48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SK하이닉스, 美실리콘밸리 팹리스업체 지분 투자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팹리스(공장이 없는) 회사 라이언반도체에 3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새롭게 지분 투자를 한 곳은 라이언반도체가 처음입니다.
21일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10일 라이언반도체 지분 5.42%(166만5121주)를 확보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5억3900만원입니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라이언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전력 반도체(PMIC)를 주력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 라인 증권, 日서 주식거래 서비스 시작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라인 메신저 앱으로 간편하게 일본 회사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라인 증권’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21일 라인에 따르면 라인의 금융 자회사 라인파이낸셜과 증권사 노무라의 합작법인 라인 증권은 지난 20일부터 라인 증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라인 증권은 라인앱 내 월렛(지갑)에 탑재 돼,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번의 클릭만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월렛 탭은 라인 한국 버전 앱에는 표출되지 않으나 일본을 비롯한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됩니다.
라인 증권은 일본 사용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홍콩계 PEF가 인수한다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PAG(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가 서울 남산에 있는 특급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 매각의 최종 인수후보자가 됐습니다.
최종 매각가는 당초 거론됐던 6000억원대보다는 낮은 5000억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실사 등 후속 절차가 큰 변수 없이 진행된다면 주식매매계약(SPA)은 약 10월께 체결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투자업계 일각에서 PAG와 메리츠종금증권의 공동 인수설이 제기됐지만, PAG가 단독 우선협상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AG 측은 메리츠종금증권을 인수금융 주관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978년 7월에 문을 연 그랜드하얏트서울은 국내 최고령 호텔 중 하나입니다.
◇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탈퇴…마블 영화에서 못 본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를 떠납니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즈피드,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향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제작을 두고 벌인 소니픽처스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사이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미 연예매체 폴리곤은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는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떠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니픽처스가 영화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것이 공평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니픽처스와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비 투자부터 수익까지 50대 50으로 나누는 안을 제의했지만 소니픽처스가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소니픽처스는 영화 소득 1달러당 5% 범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현재의 조건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했습니다.
디즈니와 소니픽처스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파이더맨 3편과 4편은 소니픽처스 자체적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 SK하이닉스, 美실리콘밸리 팹리스업체 지분 투자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팹리스(공장이 없는) 회사 라이언반도체에 3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새롭게 지분 투자를 한 곳은 라이언반도체가 처음입니다.
21일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10일 라이언반도체 지분 5.42%(166만5121주)를 확보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5억3900만원입니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라이언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전력 반도체(PMIC)를 주력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 라인 증권, 日서 주식거래 서비스 시작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라인 메신저 앱으로 간편하게 일본 회사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라인 증권’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21일 라인에 따르면 라인의 금융 자회사 라인파이낸셜과 증권사 노무라의 합작법인 라인 증권은 지난 20일부터 라인 증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라인 증권은 라인앱 내 월렛(지갑)에 탑재 돼,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6번의 클릭만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월렛 탭은 라인 한국 버전 앱에는 표출되지 않으나 일본을 비롯한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됩니다.
라인 증권은 일본 사용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홍콩계 PEF가 인수한다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PAG(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가 서울 남산에 있는 특급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 매각의 최종 인수후보자가 됐습니다.
최종 매각가는 당초 거론됐던 6000억원대보다는 낮은 5000억원대로 알려졌습니다.
실사 등 후속 절차가 큰 변수 없이 진행된다면 주식매매계약(SPA)은 약 10월께 체결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투자업계 일각에서 PAG와 메리츠종금증권의 공동 인수설이 제기됐지만, PAG가 단독 우선협상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AG 측은 메리츠종금증권을 인수금융 주관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978년 7월에 문을 연 그랜드하얏트서울은 국내 최고령 호텔 중 하나입니다.
◇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탈퇴…마블 영화에서 못 본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를 떠납니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즈피드,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향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제작을 두고 벌인 소니픽처스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사이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미 연예매체 폴리곤은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는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떠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니픽처스가 영화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것이 공평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니픽처스와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비 투자부터 수익까지 50대 50으로 나누는 안을 제의했지만 소니픽처스가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소니픽처스는 영화 소득 1달러당 5% 범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현재의 조건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했습니다.
디즈니와 소니픽처스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파이더맨 3편과 4편은 소니픽처스 자체적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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