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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정석, 꾼] 우슈 종목 국가대표 40명을 배출한 김승현 회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8.19 11:12
수정2019.08.19 11:12


우슈의 불모지나 다른 없던 제주시에 세계적인 위상의 우슈대회를 입안, 유치한 김회장은 최근 제1회 제주코리아국제우슈대회를 독자적으로 주최,주관하여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오는 8월23일~2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12개국 7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소도시에서 이러한 규모의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재정과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독자 개최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인데, 김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제주 지역 상권을 위하여 대회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축제형식의 신개념에 대회를 준비하고 우슈인구 저변확대와 관광제주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분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우슈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2개국(브라질, 캄보디아, 중국, 칠레,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네팔, 대한민국)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방대한 우슈종목의 특성상 각국의 전문체육, 생활체육, 전통무술종목단체 등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참가국간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대회와 관광을 연계하여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새로운 형식의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소림사무술단 24명이 참가하여 40분간 경의로운 무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산동송강무술학교 대도시범단을 파견 개막공연에 참여한다. 대도시범단은 200kg에 달하는 큰칼을 가지고 시범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다채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8월26일 09:00에는 대회참가자 700명이 전원 참가하는 퍼포먼스도 이루어지며, 대회 이벤트행사로 이루어지는 성산일출봉 퍼포먼스는 소림사시범단과 대회 참가자들이 전원 태극권 단체시연을 시작으로 참가국가 별 개별시범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공의 정석 꾼은 9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SBSCNBC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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