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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될까’ 파월 연설에 쏠린 눈…이번주 증시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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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8.19 09:18
수정2019.08.19 09:18

■ 경제와이드 모닝벨 - 전화연결 : 이성웅 KTB투자증권 영업부 과장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채권 금리 움직임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돼 있는데요,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할지 자세한 투자 전략 세워보겠습니다.

Q. 지난주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일시적으로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현 상황을 두고 분석이 엇갈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미국發 금리역전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판단은
- 美 국채 30년물-獨 국채 10년물 금리 사상 최저
- 주요국 장기 금리 하락 속 발생한 '금리역전'
- 美 2년·10년물 금리역전에 금융시장 '요동'
- 1978년 이후 5차례 금리역전…경기 침체 전조
- 금리역전-장기 금리 급락 재발 여부 관심 집중
- 美재정적자 확대, 장단기 금리역전 심화시킬 것
- 美백악관 경제 참모들 "경기 침체 없다" 강조

Q. 불안한 시장에 연준이 구세주 역할을 할지 궁금한데 오는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죠?

- 파월 의장, 잭슨홀 미팅서 어떤 시그널 줄까
- 22~24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발언 주목
- 이번 잭슨홀 미팅의 주제는 '통화정책의 도전'
- 파월, 시장 높아진 눈높이 충족시킬 지 관심사
- 파월 "보험적 인하…인하 사이클 시작 아냐"
- 지난달 FOMC서 과도한 기대감 차단한 파월
- 연준, 과감한 정책적 대응 시사하기엔 '부담'
- 트럼프 "문제는 중국 아니라 연준"…파월 압박
- 美中 갈등·경기 우려…추가 인하 전망 우세
- 'R의 공포'에 움츠린 증시…연준, 구세주 될까

Q. 미·중 간 무역분쟁 재점화도 증시에 부담요인입니다. 이미 노출된 악재지만, 미중 간 분쟁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미중 무역갈등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오락가락' 美中 무역협상…증시 변동성 키우나
- 트럼프 "9월 회담 여전히 유효"…낙관론 고개
- 휴대전화 등 수입품 관세 부과 12월로 연기
- 中, 9월 관세 부과하면 보복조치 불가피 엄포
- 트럼프 "보복하면 최종 단계의 조치"…긴장
- 미중 양국 대립 '임계치' 넘어설 조짐에 불안
- 美,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시 부정적 영향 심화
-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 실제 통화에 주목
- 美 '화웨이 구매 제한' 유예조치 기간도 도래
-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은 허용…19일 만료
- 일부 외신…화웨이 유예조치 90일 더 연장 예상
- 美中 합의점 찾을 때까지 1~2개월 위험관리 必

Q.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주요 이벤트 짚어 주시고 투자전략까지 말씀해 주시죠?

- 대내외 변수에 변동성 높아진 증시…투자전략은
- 코스피,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1920선 후퇴
- 8월 제조업 지표 핵심…FOMC 의사록도 주목
- 22일 잭슨홀 미팅 시작…23일 파월 연설 예정
- 잦아든 경기침체 공포…"국내증시 하락폭 제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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