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1.7조원 소재부품장비 예타면제 이달 내 처리키로
SBS Biz 정인아
입력2019.08.13 17:05
수정2019.08.13 20:23
[앵커]
당정청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아 기자, 당정청이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다음달 초에 제출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당정청 상황 점검 및 대책위원회가 오늘(13일) 처음 열렸는데요.
오늘 회의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선 대책위는 소재부품 특별법에 장비 분야를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9월 초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제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해외 기업인수 합병의 법인세 세액공제, 해외전문인력 소득세 세액 감면, 연구개발 목적 공동출자 법인세 세액 공제 등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각종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타 면제도 추진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이달 안에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해 총 1조6578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기술개발 재원 등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소재 및 부품, 장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크게 늘리고, 더 나아가 혁신성장을 위한 부분에도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정인아입니다.
당정청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아 기자, 당정청이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다음달 초에 제출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당정청 상황 점검 및 대책위원회가 오늘(13일) 처음 열렸는데요.
오늘 회의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선 대책위는 소재부품 특별법에 장비 분야를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9월 초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제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해외 기업인수 합병의 법인세 세액공제, 해외전문인력 소득세 세액 감면, 연구개발 목적 공동출자 법인세 세액 공제 등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각종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타 면제도 추진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이달 안에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해 총 1조6578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기술개발 재원 등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소재 및 부품, 장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크게 늘리고, 더 나아가 혁신성장을 위한 부분에도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정인아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