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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서울대생 “조국, 최악의 동문”…3년 전엔 우병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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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8.09 09:30
수정2019.08.09 09:48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서울대 최악 동문


Q. 서울대 재학생이 선정한 '최악 동문' 1위가 조국 수석이라고요?

서울대학교 가족들만 접속 가능한 모 사이트에서 '서울대를 빛낸 동문' '서울대를 창피하게 만든 동문' 등 투표를 주기적으로 합니다.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교수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에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등을 했습니다. 물론 공식 조사가 아닙니다.

문제는 수년 전에 조국 전 수석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등을 했을 때, 맹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 본인이 오르게 됐으니 역사는 돌고 돕니다. 조국 동문이 오늘 법무부 장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큰 폭으로 개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사법개혁의 틀을 바꾸는 것은 물론, 차기 대권 영향권에도 올랐습니다. 이번 개각이 정국의 태풍의 눈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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