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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에 2030선 회복…코스닥도 1% 넘게 상승

SBS Biz 김성현
입력2019.07.30 17:22
수정2019.07.30 20:32

[앵커]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오늘(30일)은 일단 반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현 기자, 우리 금융시장 분위기 어제(29일)와는 사뭇 달랐죠?

[기자]



네, 전날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이었던 우리 증시는 반등했는데요.

코스피는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장중 204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5% 상승하며 2038.68에 장을 마쳤는데요.

전날 과도하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부진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전날 큰폭으로 떨어졌던 코스닥도 하락폭을 줄이면서 1% 이상 오르며 장중 630선을 회복했는데요.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1% 오른 62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층 강화되고, 미중 무역협상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국내 금융시장이 또 한번 출렁거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외환시장 움직임도 알아보죠.

원달러 환율은 어땠나요?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하다 이내 약보합권에 머물며 하락했는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90전 내린 1181원60전에 장을 마쳤는데요.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미중 무역협상 등 대형 이벤트와 당국의 매도개입 영향으로 환율 상승이 억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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