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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 시작…증가하는 홈루덴스족 위한 마케팅 진행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7.26 09:57
수정2019.07.26 09:57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홈루덴스족'들이 늘고 있다. '홈루덴스족'이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유희,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말로 자신의 주거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지난 7월 1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 3839명을 대상으로 '홈루덴스족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3%가 스스로를 집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홈루덴스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홈루덴스족이 된 이유로는 ▲집이 제일 편하기 때문(79.4%) ▲지출을 줄이고 싶기 때문(38.1%)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이기 때문(20.1%)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홈루덴스족이 평소 집에서 즐기는 활동은 홈 영화, 홈 카페, 홈트레이닝, 홈케어, 홈 캠핑, 홈파티, 홈캉스 등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인 대서가 다가오면서 본격 더위 시작으로 더위를 피해 야외활동보다는 집 또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홈루덴스족의 증가로 관련 업계에서도 이들을 타겟으로 집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홈○○’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브랜드 및 기업은 제품 출시만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프로모션과 이벤트 및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발품을 팔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검색하는 등 유통 및 마케팅 혁신을 통한 새로운 소비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는 지금, 온라인 마케팅은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다.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 김고은 팀장은 “최근 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홈루덴스족이 중요한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집 앞까지 상품을 배송 받고, 퇴근 후 잠들기 전 다음날 아침 메뉴를 고르는 등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고 있는 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온라인 언론홍보’가 적절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언론홍보 서비스는 기업의 이슈를 쉽게 뉴스 영역에 노출시키는 홍보 방법이다. 인터넷 뉴스에 기업 정보가 노출되면 제품과 서비스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신뢰감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업 규모와 홍보 이슈에 맞춰 전략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뉴스캐스트’를 통해 초특가 언론홍보부터 메이저 언론홍보, 동영상 언론홍보, 해외 언론홍보 등 다양한 언론홍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SNS, 구글 GDN 등 온라인 광고와 신문/전광판 등 오프라인 광고를 서비스하며 기업에게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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