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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뉴질랜드 와인·커피연수 실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7.23 14:48
수정2019.07.23 14:48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급변하는 와인과 커피시장에 발맞추어 글로벌 식음료 전문인으로서 와이너리와 스페셜티 커피를 직접 체험하고 뉴질랜드 현지의 다양한 와인과 커피의 문화적 경험을 쌓기 위해 뉴질랜드 현지를 방문해 체험하는 ‘뉴질랜드 와이너리와 스페셜티 커피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와 빌라 마리아 와이너리 방문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유명한 올프레스(Allpress) 스튜디오 카페를 방문해 로스팅과 커핑을 체험했다.

이번 뉴질랜드 연수에서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재학생들은 플랫화이트 커피의 원조로 알려진 뉴질랜드 스페셜티 커피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마이클 올프레스가 직접 고안한 열풍 로스터기를 체험하였다. 이곳은 매년 100여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하여 마치 갤러리의 공간이었다. 공간은 사람을 이끌고, 사람은 문화를 만들어 내듯이, 커피의 문화와 연결된 매개체 역할을 경험하였다.

청정지역을 뽐내듯 뉴질랜드의 서늘한 기후,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화이트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열풍과 성공을 이끌었다. 이들의 와인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관광 상품으로써의 와인의 가치를 발견하였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국내 와인과 커피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식음료 전문가로 와인 아이덴티티, 커피 문화를 통해 이해와 실무를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 마우리족이 있으며 키위과일이 유명한 나라, 세계 최남단에 포도밭을 가진 뉴질랜드의 다양한 와인의 특징과 커피 로스팅을 이해하고, 와인과 커피 맛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학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적용해보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2018년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소믈리에와 바리스타 로스팅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와인과 커피 전문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의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로스팅마스터, 와인소믈리에, 사케소믈리에, 카비스트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로스팅 기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다양한 원두 맛을 제조하는 커피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커피 로스팅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로스팅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한 커피 로스팅 마스터 자격증 과정도 신설했다.

더불어,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특성화 사업에 선정, 이에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019학년도 가을학기 2차 모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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