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CNBC] ‘트통령’ 이외수 소설가 “가짜 뉴스, 나라 망치는 요인…실제로 피해 입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7.17 09:12
수정2019.07.17 09:12
이외수는 1972년 신춘 문예에 단편 소설 <견습어린이들>로 데뷔한 후 <칼> <벽오금학도>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인물. 이후 독특한 상상력과 언어 유희로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구축해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문학 외에도 미술과 방송, SNS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는 강원도 화천의 ‘감성마을’에서 집필 활동과 문하생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 소설가는 SNS 활동을 활발히 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사흘 정도만 글을 쓰지 않아도 의식이 굳는다”며 “습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트위터 기준 한국 최초 팔로워 수 100만이 넘은 유저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외수 소설가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남녀노소 모두와 소통이 가능한 비결에 대해 “우선 나를 버리고 나부터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돌아온 <제정임의 문답쇼 ‘힘’(Human IMpact)>은 정치·경제·학계·문화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현황과 나아갈 길 그리고 인간적인 삶의 지혜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사회 경제부 기자 출신이자 저명한 칼럼니스트 제정임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SBSCN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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