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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동대문, 안심설계로 여성 1인가구에 특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7.16 15:32
수정2019.07.17 14:57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등 여성을 타겟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보안에 가장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서울시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해, ①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 사람을 확인 가능하고 순간 캡쳐도 되는 ‘디지털 비디오 창’ ②문이나 창문을 강제로 열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③위험상황에서 112와 지인에게 비상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 ④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보조키’ 등 ‘불안 해소 4종 세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사업은 양천구와 관악구 2개 자치구에서 집중 추진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여성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원룸이나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여성전용 주차장과 보안 시스템, 여성 전용층 등 보안을 강화한 특화 설계를 내놓으며 안전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동대문 지역은 늦은 밤에도 의류 시장을 오가는 등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안전’에 대한 니즈가 더욱 큰데, kt에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동대문이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마크빌 동대문은 무엇보다 안전한 위치와 물샐틈없는 보안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6호선 신당역 10초 거리로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골목길에 들어설 필요 없이 지하철역 출구 앞 대로변에 위치해 귀가길이 늦어져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여성 전용층, 24시간 CCTV 작동, 층마다 설치된 비상벨, 24시간 보안직원 상주 등 철저한 사생활 보호는 물론 외부인 출입 통제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대마다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했으며, 출입 현관, 엘리베이터, 주차장마다 CCTV를 꼼꼼히 설치해 범죄에 악용될만한 사각지대를 줄였다.

생활 편의성도 장점이다. 리마크빌 전 지점(동대문, 영등포, 관악, 대연)에서는 스마트 무인택배·우편함이 마련되어 있어 불필요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택배 기사를 사칭하는 주거 침입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리마크빌 동대문 관계자는 “여성 1인 가구가 오피스텔을 알아볼 경우 무엇보다 위치와 보안이 중요하다.깊숙한 골목길보다는 대로변이 선호되며, 보안 요원이나 CCTV가 잘 갖춰져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좋다”라며, “리마크빌 동대문은 이러한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여성 1인 가구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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