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日, 더 이상 막다른 길 가지 말고 화답해야”
SBS Biz 오정인
입력2019.07.10 17:08
수정2019.07.17 15:1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더 이상 막다른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우리 기업에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인 만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문 대통령이 오늘(10일) 일본 정부를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내놨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의 철회와 대응책 마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화답해 주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앵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협력을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우선 문 대통령은 지금의 상황을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제시하고 정부와 재계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기업인들은 어떤 제안을 했습니까?
[기자]
청와대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중장기적으로 양국 경제협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민간 차원에서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등 특정 영역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확대와 같은 규제 완화도 요구했습니다.
SBSCNBC 오정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더 이상 막다른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우리 기업에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인 만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문 대통령이 오늘(10일) 일본 정부를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내놨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의 철회와 대응책 마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화답해 주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앵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협력을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우선 문 대통령은 지금의 상황을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제시하고 정부와 재계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기업인들은 어떤 제안을 했습니까?
[기자]
청와대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중장기적으로 양국 경제협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민간 차원에서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등 특정 영역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확대와 같은 규제 완화도 요구했습니다.
SBSCNBC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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