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 회생절차 졸업 임박…재정비 박차
SBS Biz 윤진섭
입력2019.07.08 08:38
수정2019.07.08 08:39
‘보물섬투어’ 브랜드로 알려진 종합여행사 ㈜우리두리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허가 신청을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7개월여 만입니다.
1994년 설립된 ㈜우리두리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상품은 물론 항공권 티켓을 파는 직판 여행사입니다. 직판 여행사란 판매 대리점을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직접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말합니다. 보물섬투어는 가성비 좋은 중국과 동남아, 유럽 상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업계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최근 1~2년 새 마케팅 비용 과다 지출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회생 신청으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고 올 4월에는 투자유치 방식의 M&A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A 투자금을 변제 재원으로 해 회생채권을 변제했고 지난 5월 회생계획안에 대해 75.86%의 채권자 동의를 얻어내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향후 ㈜우리두리는 확정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KMH그룹(회장 최상주)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KMH그룹은 미디어와 레저, 제조·서비스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보물섬투어 인수를 계기로 골프와 여행 등 레저분야를 더욱 확장, 보강할 계획입니다.
㈜우리두리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새 주인을 만나 대표이사 교체 및 모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경영 이슈 해소로 빠르게 조직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회생 졸업 이후에는 재정비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94년 설립된 ㈜우리두리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상품은 물론 항공권 티켓을 파는 직판 여행사입니다. 직판 여행사란 판매 대리점을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직접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말합니다. 보물섬투어는 가성비 좋은 중국과 동남아, 유럽 상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업계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최근 1~2년 새 마케팅 비용 과다 지출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회생 신청으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고 올 4월에는 투자유치 방식의 M&A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A 투자금을 변제 재원으로 해 회생채권을 변제했고 지난 5월 회생계획안에 대해 75.86%의 채권자 동의를 얻어내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향후 ㈜우리두리는 확정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KMH그룹(회장 최상주)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KMH그룹은 미디어와 레저, 제조·서비스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보물섬투어 인수를 계기로 골프와 여행 등 레저분야를 더욱 확장, 보강할 계획입니다.
㈜우리두리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새 주인을 만나 대표이사 교체 및 모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경영 이슈 해소로 빠르게 조직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회생 졸업 이후에는 재정비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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