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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기반의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꿈꾸는 멍냥이’ 베타서비스 오픈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7.04 10:48
수정2019.07.04 10:48

㈜페이프로는 7월 1일, SNS 기능과 마켓을 접목시킨 반려동물 쇼핑몰 ‘꿈꾸는 멍냥이’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꿈꾸는 멍냥이’는 사용자 간 소셜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것이 곧 마켓의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소셜마켓을 지향한다.

‘꿈꾸는 멍냥이’는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사용자들 간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여 반려동물 키우기의 희로애락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 및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곳에서 유익한 정보를 게시하여 공감을 이뤄낸 사용자에게 ‘티끌’이라는 보상을 제공하는데, 이는 ‘꿈꾸는 멍냥이’ 마켓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티끌은 차후 운영계획에 있는 ㈜페이프로의 다양한 제휴 쇼핑몰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몰입감과 동기부여를 위한 ‘티끌’을 제공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켓을 구성한 것이 이번 개발의 핵심이다.

‘꿈꾸는 멍냥이’를 개발한 ㈜페이프로는 2018년 11월 새롭게 문을 연 신생 스타트업 IT기업이다. 기존 O2O플랫폼들이 오프라인 상점을 온라인에서의 거래로 연결했다면, ㈜페이프로는 사용자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극대화하여 사용자 간 정보 공유를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로 삼은 소셜 마켓(Social market)의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꿈꾸는 멍냥이’는 반려동물 시장을 타겟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간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추천한 상품들이 마켓의 상품 구성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페이프로의 인정진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오랜 시간 고민하여 펫팸족들을 공략한 ‘꿈꾸는 멍냥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꿈꾸는 멍냥이’는 페이프로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첫 서비스이기 때문에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올해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인 2개의 서비스 역시 소셜마켓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가지는 잠재력과 역동성, 그리고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 등을 무기로 시장 트랜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 대표는 “시장이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소비자의 구매패턴과 소비파워는 온라인으로 각각 변화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스로 아젠다와 이슈를 생산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파워 블로거’에서 ‘MCN(Multi-Channel Network)’, 그리고 ‘인플루언서’로 진화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들 간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근간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 네트워크 상에 공정한 경쟁과 거래를 연결하는 소셜 마켓(Social Market)에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거기에 공정한 거래가 발생하는 마켓을 융합하는 것이 페이프로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꿈꾸는 멍냥이’의 베타 서비스는 7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며, 신규 가입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육아 에피소드를 공유하거나 마켓에서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App 설치가 필요하다. 7월 1일은 안드로이드 버전 서비스를 선출시하고, iOS 버전은 7월 12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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