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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키워드] 반도체 급소·트럼프 트위터·우정노조·광양제철소 정전·5등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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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7.02 10:21
수정2019.07.02 10:22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2일)도 다양한 키워드 준비돼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 반도체급소

일본이 어제(1일) 공식적으로 TV와 스마트폰, 반도체 소재를 한국에 수출할 때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총리가 '공정 무역'을 강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요.

일본은 우리나라가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에 핵심 소재들을 수출 규제하면서 반도체 급소를 찔렀습니다.

일본은 또 전략 물자의 수출 허가 신청을 면제해주는 '백색 국가'에서도 우리나라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대해 반발해온 일본정부가 보복조치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한일 경제전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만남을 한 점이 언론에 보도된 게 참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 이번 판문점 회동이 보도된 데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북한의 김 위원장에게 아주 잘 보도된 만남을 갖자고 요청한 건 대단한 일이었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글도 올렸습니다.

판문점 회동을 통해 재개하기로 한 북미 실무협상에서 성과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인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의사를 밝힌 만큼 앞으로 김위원장과의 관계를 언론에 노출시키며 잘 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우정노조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전국우정노조가 61년만에 총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었죠.

어제 쟁의조정회의가 있었는데요.

합의에 이르진 못했고 조정 기한을 5일까지로 연장하기로했습니다.

이 ?까지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5일 오전 9시에 최종적으로 조정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금 노조는 집배원  2천명 증원과 주 5일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당장엔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올해 2천억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만약 5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합의가 실패하면 전국에 우편 대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 광양제철소 정전

어제 오전 9시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시설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붉은 불기둥과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정전은 30분만에 복구됐고 공장이 다시 가동됐지만 이후에도 한동안 불꽃이 나왔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 455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시민들은 이번 사고로 대기오염 물질이 유출됐다며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 측은 제철소 내부에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 5등급 차량

이번달 부터는 서울 사대문 안에 배기가스 5등급 차량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배기가스 5등급 차량이 지나가면 곧바로 교통정보센터로 연결돼 운전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지금은 시범 운영되고 있지만 오는 12월부터는 이렇게 5등급 차량이 서울 사대문으로 들어올 경우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단속 구역은 녹색 교통 지역인 청운 효자동 등 종로구 8개 동과 명동 등 중구 7개 동입니다.

하지만 노후 화물차를 이용해 온 상인들은 당장 폐차를 하긴 어렵기 때문에 난처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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