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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오후 임시이사회 개최…정부 누진제 개편안 수용할까

SBS Biz 오정인
입력2019.06.28 12:03
수정2019.06.28 12:03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전기료 개편이 중대한 고비를 맞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이사회가 오늘(27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부 누진제 개편안을 다시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인 기자, 오늘 한전 임시이사회가 개최된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후5시30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 임시이사회가 진행됩니다.

이사회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해 정부의 개편안을 수용할지 논의할 에정입니다.

[앵커]

지난 21일 이사회 이후 일주일만인데, 그간 어떤 과정이 있었나요?

[기자]

지난 21일 한전 이사회가 열렸지만정부 개편안을 보류했습니다.

적자가 예상되는 개편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사회 이사들이 배임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후 사외이사들은 매일 간담회를 갖고 대안 모색에 나섰는데요.

한 사외이사는 "지난주부터 매일 간담회를 열고 논의해 왔고 조율만 되면 이사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사실상 이사회 내부적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앵커]

이사회가 개편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나요? [기자] 아직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부 개편안을 수용할지 여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 개편안대로라면 한전은 3천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떠안게 됩니다.

따라서 적자 보전 등에 대한 방안을 확보하느냐가 이번 한전 이사회 결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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