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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K-Tech Startup Network) 출범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06.27 14:54
수정2019.06.27 15:03

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공동회장 : 최치호, 서학수)가 2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는 민관-산학연금이 연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기술사업화 창업플랫폼 구축과 기술사업화 펀드조성을 통한 기술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에는 연간 20조원의 R&D로부터 생성되는 공공기술의 사업화 생태계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연결될 때,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 생길 것이라 데 뜻을 함께 하는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은  (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중견기업) 에프에스티(FST), 미창석유공업, (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투자)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기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금융)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이 초기 참여기관이고, 개방형 모임으로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는 홍릉클러스터의 기술사업화를 위하여 조성한 홍릉 첨단과학기술사업화펀드와 연계할 예정이며, 펀드 운영사는 기술/IP사업화 전문투자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조남훈, 박성호 공동대표)가 담당한다.

초대 회장인 KIST 최치호 단장은 “기술사업화 창업네트워크는 대학/출연연에게는 혁신 스타트업 창출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신사업/신성장 동력 발굴 플랫폼을 제공하며, 정책적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 성과물을 신사업으로 키워내는 기술사업화 창업모델이 한국형 혁신창업국가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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