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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이란의 추가 제재 등 중동 갈등에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0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1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말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기간 별도 회동할 예정입니다. 전격적인 무역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한 채 협상을 이어가기로 하는 정도의 합의는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연준이 움직이지 않았다면서또 한 번 금리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제대로 했다면 미국 경제 성장률이 4%나 5%는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달 있을 G20 정상회담이 지나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빅 이벤트가 마무리 됩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이와는 별도로 이르면 다음달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G20에서 미국과 중국 양국간 큰 변수만 없다면 무난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그간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7월 상승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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