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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NLCS Jeju, 세계 유수 대학 입학생 역대 최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6.24 10:35
수정2019.06.24 10:35

제주도에 위치한 국제학교 NLCS Jeju의 2019학년도 졸업생 12명이 옥스브리지 및 아이비리그에 입학한다.

NLCS Jeju 학생들은 세계 최상위 대학으로 꼽히는 옥스퍼드(Oxford), 캠브리지(Cambridge), 예일(Yale), 코넬(Cornell), 펜셀베니아 대학교를 포함한 명망있는 유수의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고의 입학 성과다.



이외에도 NLCS Jeju 학생들은 영국에 소재한 임페리얼(Imperial), 킹스 칼리지(King’s), UCL, LSE; 미국에 소재한 NYU, UC버클리(UC Berkeley), 카네기멜론(Carnegie Mellon),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등 대학에 합격하였으며, 앞으로 홍콩 및 다른 국가와 국내 유명 대학에서도 합격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NLCS Jeju 총교장 Paul Friend는 “NLCS Jeju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임과 동시에 대학진학 상담부서의 역할과 수업지도 및 생활지도 교원들간 긴밀하게 연결된 지원 덕분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옥스브리지와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게 될 2019년 졸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민희,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 (Mathematics) ▲배지용, 캠브리지 처칠 칼리지 (Asian&Middle Eastern Studies) ▲조현승, 캠브리지 엠마누엘 칼리지 (Engineering) ▲이준형, 캠브리지 엠마누엘 칼리지 (Natural Sciences) ▲허정현, 예일 (Environmental Studies) ▲김주영, 펜실베니아대학교 (Fine Art) ▲김태준, 코넬 (Environmental and Sustainability Sciences) ▲김민지,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코넬 동시 합격하여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진학 결정 (Architecture) ▲권나연, 코넬 (Environmental Design) ▲김주희, 코넬 (Biology) ▲최시온, LSE 에서 1년간 Law 수학 후 코넬에서 Psychology를 전공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이밖에 캠브리지 클레어 칼리지에서 Engineering 전공을 수학하는 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NLCS Jeju는 160여 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 UK의 첫 해외캠퍼스다.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며, 영국에서 선발된 교사들이 파견되어 국제적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LCS Jeju의 진학 상담팀은 학생들이 Sixth Form 과정을 시작 하기 전 10학년 1월부터 대학 진학 준비를 돕는다. 각 학생들의 장점 및 개선점, 관심사항을 파악하여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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