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차 27∼29일 일본 방문
SBS Biz
입력2019.06.23 13:05
수정2019.06.23 13:05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시 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주석은 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같은 기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한다.
또 G20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인 아베 총리와도 정상외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까지 예정된 정상회담은 한중, 미중, 중일 회담"이라며 "G20 기간 미중 무역전쟁과 한반도 문제 등이 중국 측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외교부는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시 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주석은 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같은 기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한다.
또 G20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인 아베 총리와도 정상외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까지 예정된 정상회담은 한중, 미중, 중일 회담"이라며 "G20 기간 미중 무역전쟁과 한반도 문제 등이 중국 측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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