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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도 시들?…1분기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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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6.19 14:19
수정2019.06.19 16:28

■ 6월 1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1분기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 0.15%↓


거래절벽, 미분양 속출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도 여파가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상가정보연구소는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이 1.54%로 지난 분기 대비 0.15% 감소했다고 밝혔는데요.

1분기 투자수익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상가는 전분기 대비 0.25% 감소한 중대형 상가였으며 이어 소규모 상가는 0.22% 떨어졌습니다.

◇ 커지는 바닥론…꿈틀대는 서울 집값 

수익형부동산에 반해 주택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올라 34주 만에 상승했는데요.

여기에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률이 -0.01%를 기록하면서도 전주(-0.02%)보다 둔화되어 이른바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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