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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상반기 구직자 3명 중 1명은 “서류전형 모두 탈락”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6.17 16:32
수정2020.05.26 16:27

올해 상반기에 구직자들은 평균 13번 입사지원서를 냈지만, 3명 중 1명은 서류 전형에서 한 번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7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응답자들의 평균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2회였으며, 서류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했다는 답변이 34%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류전형 불합격을 경험한 구직자(1626명)들은 탈락 원인으로 ‘스펙 부족’(44.1%·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나이가 많아서’(42.4%)와 ‘자기소개서를 잘 못 써서’(31.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정서희·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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