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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전략] 시장을 좌우할 두가지 이벤트 임박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06.17 11:02
수정2019.06.17 11:02

◆ 주 후반 부진한 흐름에도 상승세

지난주 우리 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의 대 멕시코 관세부과 취소 영향으로 주초 상승하면서 코스피가 212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뉴욕 증시의 조정과 차익매물 출회로 주후반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코스피(+1.11%)와 코스닥(+0.8%)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 시장을 좌우할 두가지 이벤트 임박

첫째, 이달 18~19일 FOMC는 그 자체보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금리동결 기조를 뜻하는 "인내심"(patient)이란 표현이 빠지고, 6월 4일보다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취할 경우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

둘째는 이달 말 있을 미중 정상회담이다. 이 자리에서 합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재개하겠다는 합의만 나와도 증시는 환호할 것이다. 그러나 별다른 합의가 없어도 이미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된 상태라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 오히려 이를 계기로 장기전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서,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양책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악재가 아니라 단기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 금융장세에 대한 기대감

트럼프는 그동안 저유가와 저금리에 공을 들여왔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는 모양새다. 추후 트럼프는 저달러에 힘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3저 효과로 미국 경기를 살려 재선에 성공하려 할 것이다. 저유가와 저금리도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저달러 역시 증시에 우호적이다. 달러자산에서 비달러 자산으로 글로벌 자금이 이동하면서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동력이 된다.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하락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에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다.

14일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5.0%(YoY)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2002년 이후 1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무역협상이 결렬된 5월 초 이후 지표가 악화되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수주 내 기준금리나 지준율 조정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한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들도 금리를 내릴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금융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다. 우라카미 구니오의 ‘주식시장의 4계’중 지금은 역실적 장세를 국면으로, 곧 금융장세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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