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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독일 T8 빌딩 매각계약 체결

SBS Biz 박규준
입력2019.06.17 09:15
수정2019.06.17 09:15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형 빌딩을 사들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 2년 만에 이 빌딩을 매각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오피스빌딩인 'Taunusanlage 8'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사모부동산펀드를 통해 2억8000만 유로(약 3600억 원)에 이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매각금액은 4억 유로(약 5200억 원)로 인수 2년 만에 160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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