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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플러스 '오후토론' - 한문도 연세대정경대학원 경제학과 교수, 최양오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전반적인 집값 하락폭 둔화, 여기에 강남권 집값이 다시 상승 기류를 타면서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와 개발 호재 등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여러 이슈가 있습니다만, 집값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져볼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오후토론,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Q.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부터 보죠. 서울 집값 하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더니, 최근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Q. 집주인들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는 걸까요?

Q.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 이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Q. 물론 아직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이렇게 평가하기는 무리겠죠?



Q. 강남권 얘기를 해보죠. 지금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Q. 실제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폭도 점차 커지는 추세 같은데요?

Q. 이런 영향 탓인지 거래가 잠잠했던 비강남권 역시 꿈틀대고 있는 모양새죠?

Q. 이런저런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런 분석을 하더라고요. 3기 신도시 발표가 시장의 불확실성만 없애준 꼴이다, 이런 지적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Q. 3기 신도시도 결국 서울 집값, 좀 좁히자면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었는데. 이런 분위기면 결국 2기 신도시 반발만 키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Q. 지금 또 하나 제기되고 있는 게 서울 집값 바닥론인데요. 쉽게 말해 더 이상 서울 집값을 끌어내릴 만한 요소가 없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은데요. 집값 바닥론, 맞습니까?

Q. 일단 박원순 시장은 강남 재건축과 관련해 "집값 상승 가능성으로 규제 완화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런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뜻은 결국 시장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 이 말 아니겠습니까?

Q. 중요한 건 정부, 여당의 움직임인데,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Q. 좀 벗어난 얘기일 수 있겠습니다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도 집값 급등이 다시 나타난다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지 않겠어요?

Q. 관심은 추가로 나올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상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