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출두 요청·세금계산서 등 악성코드 포함 이메일 주의보
SBS Biz 장가희
입력2019.06.03 17:32
수정2019.06.03 21:51
[앵커]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인 백도어가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전자 세금계산서 이메일입니다.
메일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첨부파일을 클릭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메일은 국세청을 사칭한 사기 메일입니다.
이같은 주소로 온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면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메일 제목과 본문에 '미지급 세금 계산서'나 '국세청 출두' 등 국세청을 언급한 문구가 포함된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메일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메일을 받은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홈택스와 국세청 홈페이지에 주의사항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경찰 수사 요청 등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SBSCNBC 장가희입니다.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인 백도어가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전자 세금계산서 이메일입니다.
메일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첨부파일을 클릭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메일은 국세청을 사칭한 사기 메일입니다.
이같은 주소로 온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면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돼,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메일 제목과 본문에 '미지급 세금 계산서'나 '국세청 출두' 등 국세청을 언급한 문구가 포함된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메일을 통해 출석을 요청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메일을 받은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홈택스와 국세청 홈페이지에 주의사항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경찰 수사 요청 등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SBSCNBC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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