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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로봇 타이탄, 국내 활동 본격 돌입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5.30 10:19
수정2019.05.30 10:19

월드 클래스 스타 로봇이자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Titan the Robot)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내과학행사 전문기업 사이언스팀(주)은 영국 사이버스테인(Cyberstein)社와 국내 독점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키 2.4m의 거대한 크기의 안드로이드 로봇 타이탄은 수준 높은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수년간 전 세계 50여 개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타이탄은 지난 5월 23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 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깜짝 첫선을 보였다. 오는 5월 30일에는 영국대사관에서 열리는 퀸즈벌스데이파티(QBP) 출연할 계획이다.

5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방송, 광고, 축제, 이벤트, 콘서트, 기업프로모션, 쇼핑몰 등 국내 여러 지역 행사장을 찾아가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타이탄 더 로봇은 이후 국내에 1년간 머물며 일반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미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타이탄 더 로봇은 쌍방향 소통으로 축제현장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이언스팀(주) 타이탄 사업총괄 선정우 이사는 “타이탄 더 로봇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국내 이벤트 시장도 콘텐츠가 보다 풍부해지는 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아직 타이탄 더 로봇이 국내에 선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광고, 축제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타이탄 더 로봇에 대한 섭외 및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봇 개발사인 영국의 사이버스테인사는 타이탄 로봇 외에도 오퍼레이터를 파견하고 로봇 이동카트 등 다양한 장비를 지원하고, 사이언스팀과 과학분야에 대한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국내 과학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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