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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토론] “게임중독 끊기 어려워”vs“억제 한다고 해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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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5.28 10:25
수정2019.05.28 16:07

■ 경제와이드 이슈& '아침토론' -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김윤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

게임중독은 질병일까요, 아닐까요? 방금 시민인터뷰에서도 보셨듯이 이 문제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질병분류 개정안에 게임중독을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한 이후 후폭풍이 거센 상황인데요.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게 되면 2022년 1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200여개국이 게임중독을 정식 질환으로 분류해 관리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찬성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게임산업 전반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가 쏟아질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Q.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국제질병분류 개정안에 게임중독을 등재하기로 한 배경부터 좀 설명을 해주세요.

Q. 학부모의 대표로서, WHO의 이러한 결정,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Q. 위정현 교수께서는 한국게임학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데, WHO의 이같은 결정에 상당히 큰 우려를 나타내시더군요?

Q. 중독의 개념, 게임을 얼마나 하면 중독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모호하고 주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요?



Q. 위정현 교수님, WHO 이 같은 중독의 정의,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Q. 위정현 교수께서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할 경우 게임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Q.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오셨지만, 그래도 게임 산업에 타격이 클 것이란 위 교수님의 주장에 반론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Q. 정책국장님은 이 자리를 빌려서 게임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실제 사례에 대해서 좀 자세히 설명하고 싶다고 하셨다는데, 어떤 이야기인가요?

Q. 위 교수님, 게임중독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심정, 폭력적인 성향이 되어가는 아이에 대한 경고. 이런 것들 자체는 인정하시는 부분이신거죠?

Q. 그렇다면 교수님, 꼭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아도 청소년 게임 중독을 막을 수 있다,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신지요? 어떤 방법이 있다고 보십니까?

Q. 위 교수님의 이런 방법적 접근을 김 정책국장님, 어떻게 보시는지요?

Q. 지금 현재 게임 규제로는 청소년 셧다운제, 온라인게임 월 결제한도 50만원, 이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전혀 실효성이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Q. 위 교수님은 현재 시행 중인 게임 규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그렇다면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면, 게임중독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두 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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