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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글로벌 경쟁 심해지는데…LG화학 소송 안타깝다”

SBS Biz 윤지혜
입력2019.05.27 17:42
수정2019.05.27 17:42

[앵커]

SK이노베이션이 기존 정유사업에서 배터리소재 사업으로 무게 추를 옮기겠다고 전략을 밝혔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LG화학과의 소송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최근 LG화학이 제기한 배터리 관련소송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지금은 배터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이라며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쟁이 심해져 (국내기업들이) 함께 끌고 가야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19% 성장이 예상됩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중국과 일본업체가 1위~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 배터리 3사를 모두 합쳐도 중국업체 1곳 점유율에 불과합니다.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앞다퉈 배터리 사업에 속도를 내는 이유입니다.

이에 발맞춰 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 30%를 차지하던 배터리소재, 화학 등 신성장 사업 비중을 오는 2025년 6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배터리 생산량을 20배가량 늘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3위권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순히 배터리사업 생산기지가 아닌 전기차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기 자동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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