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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뉴욕 맨하탄 '피어17' 총 3000억원 투자

SBS Biz 김성현
입력2019.05.27 13:57
수정2019.06.14 20:55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뉴욕 맨하탄의 복합 건축물 '피어17'에 투자를 집행합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총 2억5000만불, 우리돈으로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뉴욕 로어 맨하탄에 있는 '피어 17'과 역사 구역에 소재한 3개 자산 등 총 4개 자산에 대한 선순위 담보대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피어17'은 미국의 유명 부동산 디벨로퍼인 하워드 휴즈 코퍼레이션이 개발해 지난해 준공 및 전반적인 수리를 마쳤습니다.

현재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미국 방송사 ESPN이 주요 오피스를 임차해 사용 중입니다.

하나금융투자가 투자하는 이들 자산은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 바로 옆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유명하고 실제 피어17의 루프탑은 공연장으로 개발되어 여러 유명 콘서트와 스폰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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