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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업단지의 환골탈태,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가 이끈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5.27 11:41
수정2019.07.22 15:54

1970년대 대구의 발전을 이끈 서대구산업단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대구산업단지는 방직 및 제직, 염색 가공 등 섬유업을 주축으로 황금기를 누렸으나, 시간이 흐르고 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노후 공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산업단지 재생 사업’이라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다시 한번 대구의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CNBC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대구를 4차 산업혁명 거점 도시로 이끌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D-center 1976)’의 기대 효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디센터의 류장호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디센터1976은 기업 활동에 가장 최적화된 기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으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며 “대구의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디센터1976은 동남주물공업 이전 부지인 대구시 서구 중리동 1166-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첨단 및 지식기반, 정보통신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중심 업종을 중심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내부에는 8층까지 2.5t 차량의 진입이 가능한 직선형 DRIVE-IN 시스템과 물류 화물 도크 및 4.5t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DOOR-TO-DOOR 시스템 등 최적의 작업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최고 층고 7m, 최대 하중 1.22m/㎡의 공간으로 입체적인 조업 활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법정 대비 216.3%의 넓은 주차 공간과 호텔식 로비, 공용 회의실, 샤워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10층~11층에는 에어컨과 세탁기, 쿡탑, 스타일러 등 풀 빌트인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복층형 기숙사와 개별 테라스가 들어선다.



입지적인 측면에서는 40m 와룡로 및 3개의 IC와 인접해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2021년에는 복합환승센터와 광역철도를 포함한 KTX 서대구역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죽전역과의 더블 역세권이 갖춰지며,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서대구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 대구 산업선 철도 등의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상담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 273-6 골든뷰메디타워 2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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