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토스뱅크, 인터넷은행 탈락…안정성·혁신성 미흡
SBS Biz 임종윤
입력2019.05.27 09:01
수정2019.05.27 09:2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은행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안정성은 물론 인터넷은행으로서의 혁신성에서도 모두 미흡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종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주인공이 되지 못했습니다.
[최종구 / 금융위원장: 외부평가위원단과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키움컨소시엄과 토스컨소시엄 두 곳의 인가를 모두 불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두 곳 모두 탈락한 것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은행으로서의 안정성 측면에서 정부 기준에 못미쳤기 때문입니다.
키움뱅크는 사업계획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 구체성 측면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았고 토스뱅크는 출자능력 등 지배주주의 적합성과 안정성, 즉 자본조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케이뱅크가 추가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때문에 심사과정에서도 자금조달의 안정성 여부가 중요하게 고려됐다는 게 최 위원장의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최대한 빨리 신규인가 절차를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3분기 중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4분기 안으로 최종인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이번에 탈락한 2개 컨소시업은 물론 추가로 새로운 신청자에게도 충분한 준비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흥행논란과 관련해금융위는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SBSCNBC 임종윤입니다.
[앵커]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은행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안정성은 물론 인터넷은행으로서의 혁신성에서도 모두 미흡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종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주인공이 되지 못했습니다.
[최종구 / 금융위원장: 외부평가위원단과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키움컨소시엄과 토스컨소시엄 두 곳의 인가를 모두 불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두 곳 모두 탈락한 것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혁신성과 은행으로서의 안정성 측면에서 정부 기준에 못미쳤기 때문입니다.
키움뱅크는 사업계획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 구체성 측면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았고 토스뱅크는 출자능력 등 지배주주의 적합성과 안정성, 즉 자본조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케이뱅크가 추가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때문에 심사과정에서도 자금조달의 안정성 여부가 중요하게 고려됐다는 게 최 위원장의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최대한 빨리 신규인가 절차를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3분기 중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4분기 안으로 최종인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이번에 탈락한 2개 컨소시업은 물론 추가로 새로운 신청자에게도 충분한 준비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흥행논란과 관련해금융위는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SBSCNBC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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