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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우리증시는 양시장 4일만에 동반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였습니다. 거래소시장은 수급상 외국인들이 9일만에 현물 매수로 돌아섰으나 금융투자 매도 속에 탄력 둔화, 시총상위인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이 매수 속에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화웨이 제재로 반사이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작용 반면 sk하이닉스는 5일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4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외국인들이 매도세는 4일연속 출회되었고, 테마별로는 광통신 및 헬스케어 게임 자율주행 등 선별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미 증시는 화웨이에 대한 미 상무부의 제제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습니다.

특히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이 이를 주도 그러나 관련 이슈는 전일 우리증시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시진핑 주석의 새로운 대장정의 시작을 언급한 점,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갈등을 내년 대선 이슈로 부각 시킨 점 등은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영향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감안 우리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중국과 미 증시 특징처럼 종목과업종별 개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6월달 쿼트러블위칭데이(6월13일)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나 이번 주 주간단위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출회될 경우 만기까지 하방으로는 코스피200기준 260선까지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선물 매매동향 지속 체크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시장 모두 단기 하락에 따른 반등권은 지속 중이나 아직 본격 추세전환이 연출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종목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전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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