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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알고 보면 재미있는 역사 기행 오디오 해설 콘텐츠 체험 행사’가 5월 21일, 남산골한옥마을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중, 제5권역 ‘해돋이 역사 기행’을 테마로 울산·포항·경주 오디오 해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 것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홍보관을 방문하면 해당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행사 당일 배포되는 리플렛을 참고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그 자리에서 즉시 오디오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청취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해당 콘텐츠는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울산·포항·경주 각 도시별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운로드하면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역사기행 울산, 포항, 경주 - 울포경’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품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 해설 관광 콘텐츠는 울산·포항·경주의 관광 명소들에 대한 유래와 역사, 전설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지역별로 각각 장편(15분)과 중편(5분), 단편(1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단일 문화권인 울산·포항·경주의 연결의 역사가 54편의 오디오 콘텐츠 속에 잘 녹아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친숙함을 더하기 위해 셀럽들이 각 편의 해설 및 내레이션을 맡았다. 장편은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 씨와 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중편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서경석 씨와 개그우먼 정경미 씨가, 단편은 맛깔나는 진행으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 개그우먼 박미선 씨가 직접 더빙에 참여했다. 행사 주최측에서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울산·포항·경주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