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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전략] 이번 주 바닥을 확인할 것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05.20 13:39
수정2019.05.20 13:39

5월 초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중국의 변심으로 타결이 미뤄지면서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결국 이후의 시장 흐름은 미중 무역 협상이 어떻게 진행 될 지가 가장 중요한데, 실질적인 관세부과까지 약 2~3주 정도 남았지만 최근 분위기로 볼 때 그 사이에 양측이 합의를 하기는 쉽지 않다. 양측의 시각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결국 양국이 2000억달러와 600억달러에 대해 관세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의 하락에는 이런 측면이 이미 감안되었기에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또한 양측 인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결국 일정한 선에서의 합의는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완전한 합의보다는 서로 일정 부분 양보하고 1회전을 끝내는 정도라고 전망한다. 양국의 이견은 해결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풀어가야 할 문제다. 합의 이후에도 중국의 이부를 지켜보다가 또다시 미국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발할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일시적으로 봉합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국의 양보를 위해서는 중국 지표가 좀 더 망가지고 어려워져야 한다. 5월지표부터는 상당히 안 좋을 수 있는데, 이게 5월말 ~ 6월 중순에 발표된다. 본격적 합의 재개는 그 이후가 될 수 있다. 6월말 (28~29일) 오사카 G20 회의에서 타결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시간적으로 쉽지 않다.

이때 합의가 되면 좋지만, 그러려면 6월 중순까지는 실무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현재로서는 작년 12월 G20 정상회의 때처럼 6월말 G20 정상회의를 통해 협상 시한을 제시하면서, 미국이 추가 3000억달러 상품에 대한 관세 유예를 하는 것이 가장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외국인 매도는 추세적이 아닌 일시적 매도이고, 이번 주를 고비로 잦아들 것으로 전망한다.

결국 코스피는 조금 더 빠질 수는 있지만 이번 주에 바닥을 확인할 것이다. 2000선은 지킬 것이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재개 일정이 발표되면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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