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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 기업 탈바꿈’ 볼보에 배터리 공급한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19.05.15 17:39
수정2019.05.15 20:58

[앵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 1위인 LG화학이 볼보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LG화학이 볼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고요?

[기자]

네, LG화학은 볼보와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만 LG화학은 계약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볼보는 LG화학이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고 이번에 구매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볼보는 앞으로 신차는 전기차만 내놓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는데요.

오는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 전기차로 채운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LG화학이 다른 업체에도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죠?

[기자]

네, LG화학은 현재 벤츠와 폭스바겐, 포드를 비롯한 전세계 완성차 업체 13곳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지난 10년 동안 210만 대에 이릅니다.

LG화학은 관련 매출이 내년에 10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향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전망은 어떤가요?

[기자]

네, 앞으로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시장조사업체는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올해 27조 원에서 3년 뒤인 2022년에는 75% 늘어난 47조5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BSCNBC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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