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경제사] ‘이슬람 녹색혁명’, 동양의 작물을 유럽에 전파하다
SBS Biz
입력2019.05.13 16:06
수정2019.05.13 16:06
■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 작품명 : 레몬, 오렌지, 석류가 있는 정물
- 작가 : 야콥 판 훌스동크
[이슬람교의 확장, 농업기술을 전파하다]
이번엔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속에 숨어있는 역사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여기 먹음직스러운 과일들을 그려놓은 한 장의 그림이 있습니다.
17세기의 정물화가 ‘야콥 판 훌스동크’의 작품인데요.
화가가 높은 각도에서 내려다보며 그린 작품이라 그런지, 중국산 청화백자 그릇에 담겨있는 오렌지와 레몬, 석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과일의 싱싱한 과육을 어쩌나 잘 표현했는지 보는 이로 하여금, 과일을 실제로 만져보는 듯 한 착각을 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게 있습니다.
오렌지와 레몬, 그리고 석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과 달리 원산지가 모두 동양 국가인 과일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벨기에 출신 화가, 야콥 판 훌스동크 그림에 등장할 수 있었던 걸까요?
또, 이 과일들이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 전파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작품명 : 레몬, 오렌지, 석류가 있는 정물
- 작가 : 야콥 판 훌스동크
[이슬람교의 확장, 농업기술을 전파하다]
이번엔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속에 숨어있는 역사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여기 먹음직스러운 과일들을 그려놓은 한 장의 그림이 있습니다.
17세기의 정물화가 ‘야콥 판 훌스동크’의 작품인데요.
화가가 높은 각도에서 내려다보며 그린 작품이라 그런지, 중국산 청화백자 그릇에 담겨있는 오렌지와 레몬, 석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과일의 싱싱한 과육을 어쩌나 잘 표현했는지 보는 이로 하여금, 과일을 실제로 만져보는 듯 한 착각을 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게 있습니다.
오렌지와 레몬, 그리고 석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과 달리 원산지가 모두 동양 국가인 과일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벨기에 출신 화가, 야콥 판 훌스동크 그림에 등장할 수 있었던 걸까요?
또, 이 과일들이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 전파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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